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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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마음의 힘 - 아나리야 자-나(세간 선정)


원문: Buddha Dhamma 섹션의 ‘Power of the Human Mind – Anariya or Mundane Jhanas’ 포스트


1. 까-마로-까(kāmalōka, 욕계)에 속하는 54가지 유형의 찟따(citta, 생각)(까-마와짜라 찟따,  kāmavacara citta 라고 함)는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단지 생각 대상(빠알리어로 ‘아람마나_arammana’, 싱할라어로 ‘아라무나_aramuna’)을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질 수 있을 뿐입니다.


  • * 생각의 힘은 자와나(javana)로부터 나옵니다. 아비담마에 기초한 분석에 대한 ‘Javana of a Citta – The Root of Mental Power’ 포스트를 보세요.

  • * 그러나 루-빠로-까(rūpalōka, 색계)와 아루-빠로-까(arūpalōka, 무색계)에 속하는 자-나 찟따(jhānic citta)는 훨씬 더 강한 힘이 있으며, 대상을 확고히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 번째 자-나에 도달할 수 있는 자는 텔레키네틱 (마음으로 물건을 움직임, 염력)이나 먼거리에서 보거나 듣는 능력과 같이, 보통 인간 잠재력을 능가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보세요.

  • * 빠알리어 ‘자-나(jhāna)’는 ‘집중함’과 ‘태움’이라는 두 가지 뿌리(근원적 의미)를 가집니다. 


2.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 세간 선정)는  단순히 5가지 장애를 억제함으로써 달성됩니다. 수행자는 단순히 하나의 생각 대상에 마음을 강하게 집중시키고, 그 5가지 장애가 드러나지 않도록 합니다.


  • * 초당 수십억의 찟따가 생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하나의 찟따(citta)만 있기 때문에, 마음을 하나의 생각 대상에 강제로 집중할 때, 5가지 장애가 [일어나지 않게] 저지되어 오염되지 않는 마음의 평온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을 사마타(samatha) 명상이라고 합니다.


3. 따라서, 세간 자-나(mundane jhāna)를 얻는 것은 순전히 기계적인 과정입니다. 일부 불교도들은 통찰(위빳사나, vipassana) 명상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고요하게 하기 위해 그것들을 사용하지만, 힌두교도들에 의해 널리 사용됩니다. 붓다 출현 이전에도 가장 높은 자-나(jhāna)에 도달할 수 있는 힌두 요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그런 자-나(선정) 상태에 도달했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46년에 E. Allison Peers에 의해 (영어로) 번역 및 편집된, 아빌라(Avila)의 성녀 테라사 수녀(Christian nun St. Teresa)의 ‘영혼의 성(Interior Castle)’에서는 이 ‘선정 상태(jhānic state)’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seven mansions’에 대한 대단히 흥미로운 묘사가 있습니다.

  • * 그러나, 그런 자-나(선정) 상태는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도덕적 행위를 하지 못하고 오염된 생각이 떠오른다면(아누사야, anusaya), 즉시 그 상태를 잃을 수 있습니다.


4. 그런 사마타(samatha) 명상을 하는 많은 기법이 있습니다. 인기있는 것은 호흡 명상(코의 호흡에 집중하든 복부의 부품/꺼짐에 집중하든)과 까시나(kasina) 명상(특정 대상, 예를 들어 색깔이 있는 원반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 대상에 몰입됨에 따라 5가지 장애가 억제되고 마음이 점점 더 높은 고요한 상태로 진전됩니다.


  • * 적어도 5가지 수칙(오계)(살생하지 않고, 도둑질하지 않고, 잘못된 성행위를 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마약이나 술을 마시지 않음)을 따르는 경우에는, 사마타 명상을 통해 자-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계를 지키는 사람에게는 탐욕스럽고 증오스런 생각이 더 낮은 바탕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 * 10가지 모든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dasa akusala)를 삼간다면, 마음을 고요하게 하기가 훨씬 쉽고 이 자-나(선정)에 도달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Ten Immoral Actions (Dasa Akusala)’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5. 루-빠로-까(rūpalōka)에서 그 자신들의 찟따(citta)에 해당하는 5가지 자-나 상태는 5가지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자-나(선정)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5가지 장애를 억제해야 합니다. 이 자-나는 5가지 장애에 반대되는 5가지 소-바나(sōbhana) 쩨따시까(정신요소)를 개발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 * 위딱까(vitakka)는 나태와 혼침(티-나 밋다, thīna middha)이라는 장애를 막습니다. 이것은 마음을 생각 대상으로 향하도록 훈련시키는 방법입니다. 위딱까(vitakka)는 일반적으로 ‘초기 적용(initial application)’으로 번역되지만, 그것은 ‘타르까(tharka)’, 즉 ‘많은 아람마나(arammana, 생각 대상)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에서 유래합니다. 이것이 멈추면, 자신은 위타르까(vitharka) 또는 위딱까(vitakka)가 되며, 예를 들어, 호흡이나 까시나 대상과 같은 하나의 생각 대상에 머무르게 됩니다.

  • * 지속적 적용(위짜-라, vicāra)은 해당 대상에 마음이 지속적으로 현존하는 것으로, 그 대상에 집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위짜-라(vicāra)는 차-라(chāra)를 멈추는 것, 즉 주위를 맴도는 것에서 유래합니다. 위딱까(vitakka)와 위짜-라(vicāra)는 꿀벌이 꽃을 향해 날아와 꿀을 추출하면서 꽃 주위를 윙윙거리며 맴도는 것에 비유됩니다. 위짜라(vicāra)는 위찌낏짜(vicikicca, 의심)라는 장애를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 * 마음이 대상에 몰입함에 따라 악한 생각이 억제되고, 마음에 정열과 정신적 행복(‘삐띠_pīti’, 또는 ‘쁘리티_preethi’)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삐띠(piti)라는 선정 요소이며, 악의(브야-빠다, vyāpada)라는 장애를 억제합니다. 이 행복은 주로 얼굴에서 느껴집니다.

  • * 육체적 행복(수카, sukha)으로 인해 몸이 가벼워집니다. 이 선정(자-나) 요소는  동요과 걱정(웃닷짜 꾹꿋짜, uddhacca kukkucca)’이라는 장애를 막습니다.

  • * 이리하여, 마음은 이제 생각 대상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고, 한 곳에 집중합니다(엑각가따, ekgaggata). 이것이 모든 루-빠로-까 자-나(rūpalōka jhāna) 상태의 주된 자-나 요소와, 집중의 정수(사마-디, samādhi)입니다. 이 '한 곳에 집중함’은 일시적으로 감각적 욕망(까-마찬다, kāmachanda)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습니다.


5가지 자-나(선정) 요소가 모두 있을 때, 5가지 장애가 일시적으로 억제되어, 제1자-나(제1선정) 상태에 있게 됩니다.


6. 더 높은 자-나(jhāna)는 거친 자-나 요소를 순차적으로 제거하여 지속적인 집중을 통해 더 세밀한 자-나 요소로 정제함으로서 달성됩니다.


  • * 그래서, 아비담마(Abhidhamma)에서는 5가지의 자-나 상태가 있으며, 뒤 4가지는 각 단계에서 자-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 방법(아비담마의 방법)에서, 두 번째 자-나(jhāna)는 위딱까(vitakka)를 제거함으로써 달성됩니다. 그러나 숫따(sutta)에서, 붓다께서는 자-나(jhāna)를 네 가지로 설명하셨는데, 여기서(숫따에서) 위딱까(vitakka)와 위짜-라(vicāra)는 모두 두 번째 자-나(jhāna)에 도달하기 위해 제거됩니다. 따라서, 두 번째 자-나(jhāna)에서 [아비담마와 숫따는 서로] 차이가 생깁니다.

  • * 자-나(jhāna)를 기르는 자에게 이것은 실질적인 관심사가 아닙니다. 실제로, 위딱까(vitakka)와 위짜-라(vicāra를 제거하는 각 단계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함께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붓다께서는 아마도 그것들을 숫따(sutta)에서 하나의 자-나(jhāna)로 결합하셨을 것입니다.


세간 자-나(선정)에서 있을 수 있는 위험


우선,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 세간 선정)는 아리야 자-나(Ariya jhāna, 출세간 선정)만큼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요-기(yōgi, 금욕 수행자)는 매력적인 여인을 보거나 매혹적인 목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아누사야(anusaya, 유혹)에 의해 자-나(jhāna)가 깨질 수 있습니다. ‘Gathi (Character), Anusaya (Temptations), and Asava (Cravings)’ 포스트를 보세요.


  • * 아빈냐-(abhiññā, 신통) 힘으로 하늘을 날다가 여인 형상의 꽃(‘nārilathā_나-릴라타-’)보고 자-나(jhāna) 상태를 잃고 떨어졌다는 요-기(yōgi)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기(yōgi)가 여성의 노랫 소리를 듣고 같은 운명에 직면해야 했던 그런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 * 반면에, 누군가가 아리야 자-나(Ariya jhāna)에 들어가면 그 ‘자-나’가 그러한 외부 자극을 보거나 들을지라도 그러한 영향력에 의해 [자-나 상태가] 깨질 수 없습니다. ‘Power of the Human Mind- Ariya jhānas’ 포스트와, ‘Ariya jhānas via Cultivation of Saptha Bojjanga’ 포스트를 보세요.

  • * 따라서, 요-기가 일부 아사와(asava)를 제거하지 않았을지라도, 아리야 자-나(Ariya jhāna)에서는 아누사야(anusaya)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아리야 자-나(Ariya jhāna)의 집중 대상(아람마나, arammana)이 세간적(평범한) 대상이 아니라 닙바-나(Nibbāna)이기 때문입니다.

  • * 2018년 6월 8일: 아리야 자-나(Ariya jhāna)와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 사이의 결정적인(매우 중요한) 차이가 ‘Pathama Metta Sutta’ 포스트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1. 오늘날에도 이 세간 자-나(jhāna)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섯 번째 자-나(jhāna) 이상에서 그러한 세간 자-나(jhāna)를 얻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 * 왜냐하면, 누군가 그런 아루-빠 자-나(arūpa jhāna) 상태에서 죽으면, 아루-빠 로-까(arūpa lōka)에 태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루-빠 로-까’에서는 눈과 귀의 기능이 없기 때문에 (담마를 배울 수가 없어서) 소-따빤나(수다원) 단계에 이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매우 긴 시간을 보낼 것이고, 인간계로 돌아 올 때 처음부터 모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인간계에 있으면, 나쁜 깜마 위빠까(kamma vipaka)를 축적하고 아빠-야(apāya)로 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 따라서 어떤 자-나(jhāna)를 추구하기보다는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따빤나는 절대로 아빠-야(apāya, 가장 낮은 4가지 영역)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2. 이 세간 자-나를 얻는 것에는 또 다른 위험이 있습니다. 자-나(jhāna) 이전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어떤 종교의 종교 인물, 종교적 상징, 화려한 조명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 *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명상이나 신념 체계에서 자신이 어떤 진보를 이루어냈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불교도들은 닙바-나(Nibbāna)나 그것에 가까운 무언가를 얻었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환상으로 행동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조명이나 어떤 이미지가 나타날 때는 완전히 무시해야 합니다. 필자도 그것들을 보곤 했지만, 다행히도 이런 환상에 깊이 빠져들기 전에 스승(와하라까 테로)의 가르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 드문 경우에, 낮은 [정신상태의] 정령들은 명상가(수행자)들에게 그들이 [인간계 보다 높은 영역에 있는 유정체인] 데와(deva, 천신)나 브라흐마(brahma, 범천)라는 것을 납득시키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연루되는 것도 위험합니다. 우리가 때때로 자신의 가족을 죽이는 사람들에 대해 듣는 어떤 공포 이야기의 행위가 그런 영향을 받아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감각 인식과 신통력(아빈냐-)


1. 네 번째 자-나(jhāna)를 달성하고 완성할 때, 여러 가지 초감각 인식과 신통력을 개발하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모든 능력을 가진 사람에 대한 보고(서)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라한(Arahant) 단계에 도달했을 때, 아래의 목록에 있는 마지막 항목을 포함하여 전생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특정한 초감각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잇디위다(iddhividha, Psychokinesis): 의지력을 다양하게 변화로 나타냄.

  • * 딥바소-따(dibbasōta, Clairaudience): 일반적인 청각 능력의 범위를 훨씬 뛰어 넘어, 먼거리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

  • * 딥바짝꾸(dibbacakkhu, Clairvoyance): 천상 영역(즉, 보통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사건까지 볼 수 있는 능력.

  • * 쩨-또빠리야 냐-나(cētopariya ñāna, Telepathy): 다른 이의 마음 작용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지혜.

  • * 뿝베- 니와-사-눗사띠 냐-나(pubbē nivāsānussati ñāna): 자신의 전생을 회상하는 지혜.


2. 요-기(yōgi)는 마하-깔빠(Mahā Kalpa, 대겁, 약 150억년으로 추정됨)의 절반까지 전생을 볼 수 있는 정도로 아빈냐-(abhiññā, 신통)를 기를 수 있습니다. 그런 힘을 가진 고대 요-기는 마하- 브라흐마(Mahā Brahma)가 그 기간 내내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하- 브라흐마’가 과거에 세상을 창조한 자라는 잘못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 아산냐(asañña) 영역에 태어난 요-기(yōgi)들은 ‘500 마하- 깔빠’를 그곳에서 생명이 없는 통나무처럼 보냅니다. 아산냐-(asañña)가 의미하는 것은 ‘생각이 없음’입니다. 그들이 그 생애[의 업력]를 소진할 때, 보통 인간계에 다시 태어나고, 자-나(jhāna)를 기른 과거의 가띠(gathi) 때문에 그들은 아빈냐-(abhiññā, 신통)력을 다시 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신통력을 개발하여] 이제 그들이 전생을 되돌아보지만, 그 전생 전체의 1/1000에 불과한 ‘½ 마하- 깔빠’만 되돌아볼 수 있으므로 [나머지는] 어떤 것도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또한 어떤 전생도 없는 새로운 존재라고 잘못된 결론을 내립니다.

  • * 붓다께서는 그 깨달음에 따라 눈 깜짝할 사이에 수천 마하- 깔빠[의 전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붓다께서는 [유정체의] 삶은 시작점을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 아리야 자-나(Ariya jhāna)의 힘이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아빈냐(abhiññā, 신통)력이 있는 아라한은 수많은 대겁(마하- 깔빠)을 뒤돌아 볼 수 있습니다. 


3.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레디 사야도 존자(Ven. Ledi Sayadaw)의 ‘The Manuals of Dhamma(2006),  p.105’

  • * 빅쿠 보디(Bhikkhu Bodhi)의 ‘Abhidhammattha Sangaha –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1999), p. 344’


4. 이러한 종류의 직접적인 앎(직접지)은 모두 세간적이며, 네 번째 자-나(jhāna)에 통달하여 이러한 일에 주의 집중함에 따라 생깁니다. 붓다께서는 빅쿠들에게 이들 세간적 힘(신통력)을 추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셨으며, 또한 빅쿠들이 신통력을 공개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금지하셨으며, 그런 빅쿠들을 ‘어린애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신통력은 일시적이기 때문입니다. 아윗자(avijja, 무지)를 제거하지 않았고 로-바(lōbha, 탐욕)과 도-사(dōsa, 증오 또는 악의)를 억누르기만 했기 때문에, 그것들은 언제든지 표면화되어 그 모든 성취(신통력 등)를 없앨 수 있습니다.


  • * 붓다 시대에 좋은 예가 야소다라 공주의 형제, 즉 오빠였던 데와닷따(Devadatta)입니다. 데와닷따는 승려가 되어 세간 자-나(jhāna)를 개발하고 위에서 설명한 직접적인 앎(신통지)을 얻었습니다. 그는 많은 ‘기적’을 행할 수 있었으며, 한번은 아자삿뚜(Ajasattu) 왕자의 침실에 나타나 그에게 감동(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에게 대항하고 한 때 부처님을 다치게 했을 때, 데와닷따는 모든 세간적 신통력을 잃어 버리고 그 행위 때문에 가장 낮은 영역(아위찌 니라야, avici niraya)에 떨어졌습니다.


지금쯤이면 [독자는] 마음의 잠재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세간 자-나(anariya jhāna)로도, 사람은 존재의 더 높은 영역에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초능력의 힘을 얻을 수 있지만, 이런 세간 자-나(anariya jhāna)는 아리야 자-나(Ariya jhāna, 출세간 자-나)보다 훨씬 낮은 레벨에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인간 마음의 힘 - 아리야 자나(출세간 자-나)’ …….등 입니다.

더 깊은 논의는 ‘리빙 담마’ 섹션의 ‘사마-디, 자-나(댜-나), 막가 팔라’ 서브 섹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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