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니라-미사 수카
원문: Key Dhamma Concepts 카테고리의 ‘Nirāmisa Sukha’ 포스트
사-미사(sāmisa), 니라-미사(nirāmisa), 및 니라-미사따라(nirāmisatara)는 까-마 로까(kāma loka), 까-마 로까 위의 로까(루빠 로까와 아루빠 로까), 및 닙바-나(Nibbāna)와 관련된 특질입니다.
2017년 9월 15일, 2021년 9월 17일 개정; 2022년 10월 15일 재작성; 2023년 7월 30일 개정
사-미사, 니라-미사, 니라-미사따라
1. 사-미사(sāmisa), 니라-미사(nirāmisa), 및 니라-미사따라(nirāmisatara)라는 3가지 용어는 까-마 로까(kāma loka), 까-마 로까 위의 로까(루빠 로까와 아루빠 로까), 및 닙바-나(Nibbāna)와 관련된 다양한 특질을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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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개념은 3가지 유형의 수카(sukha)를 살펴봄으로써 이해될 수 있습니다. 세가지 유형의 행복 - '니라-미사 수카'란 무엇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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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사-미사 수카(sāmisa sukha)는 다섯가지 모든 감각 입력, 특히 맛, 냄새, 및 신체접촉과 관련된 것을 즐기는 중에 일어나는 즐거움입니다. 그것들은 까-마 로까(kāma loka)에서만 나타나는데, 까-마 로까는 6가지 데와(천신) 영역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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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적 즐거움을 포기하고(즉, 까-마 로까를 초월하여) 자-나(jhāna)에 이르는 것에 더 나은 행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 영역에서 경험되는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입니다. 그것들에서 아나리야(anariya, 세간/평범한) 버전은 일시적이고, 아리야(Ariya, 출세간/성스런) 버전은 영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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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적인 니라-미사 수카(ultimate nirāmisa sukha)는 니라-미사따라(nirāmisatara)입니다. 그것은 아라한 단계에서 도달되고, 살아 있는 아라한에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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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라-미사 숫따(‘Nirāmisa Sutta, SN 36.31’)는 3가지 용어의 다양한 측면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그 숫따를 자세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니라-미사 숫따(SN 36.31)
2. 니라-미사 숫따(Nirāmisa Sutta)는 사-미사(sāmisa), 니라-미사(nirāmisa), 및 니라-미사따라(nirāmisatara)의 여러 측면을 논의합니다. 그것들은 삐-띠(기쁨), 수카(행복), 우뻭카-(중립 마음성향), 및 위목카(벗어남/해방)입니다. 이 실체들이 의미하는 것을 잠깐 논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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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지 유형의 행복 - '니라-미사 수카'란 무엇인가? 포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삐-띠(pīti)와 수카(sukha) 두 개의 정신 요소(쩨따시까)입니다. 수카(sukha)는 웨다나-(vedanā)의 한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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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뻭카-(upekkhā)는 중립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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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목카(vimokkha)는 어떤 상태를 초월함 또는 그 상태를 극복함, 즉 그 상태로부터 벗어남/해방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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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닙바-나는 이 세상에서 벗어남이며, 이 세상은 까-마 로빠(kāma loka), 루빠 로까(rupa loka), 및 아루빠 로까(arupa loka)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삐-띠와 수카는 더 높은 어떤 영역, 특히 아루빠 로까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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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각 카테고리(범주)의 묘사(설명)을 번역할 것입니다.
삐-띠 및 수카에 대한 사-미사, 니라-미사, 및 니라-미사따라 카테고리(범주)
3. 삐-띠(pīti)와 수카(sukha)는 까-마 로까(kāma loka, 욕계)에서 완전히 경험되며 까-마 구나(kāma guna)의 5가지 유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은 시야(광경), 소리, 맛, 냄새, 및 신체 접촉과 관련됩니다. ‘까-마 구나 - 들러붙음(땅하-)의 기원’ 포스트와 ‘까-마 라-가는 루빠 라-가와 아루빠 라-가를 압도한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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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귀, 혀, 코, 및 신체와 감각 접촉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삐-띠(pīti)와 수카(sukha)는 사-미사 삐-띠(sāmisa pīti) 및 사-미사 수카(sāmisa sukh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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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 로까(욕계)를 초월하여 제1자-나(선정) 또는 제2자-나(선정)에 들어갈 때, 다른 유형의 삐-띠(pīti)가 그 두 자-나(선정)에서 경험됩니다. 그것들은 자-나 요소(자-낭가, jhānaṅga)이며 더 높은 특질의 삐-띠입니다. 그것은 니라-미사 삐-띠(nirāmisa pīt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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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 자-나(제3자-나)로 진행하면, 삐-띠(pīti)는 사라지고 수카(sukha)만 남습니다. 따라서,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는 처음 3가지 자-나에서 경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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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적인 버전의 삐-띠와 수카(니라-미사따라 삐-띠 및 수카)는 아라한 단계에서 도달됩니다.
우뻭카-에 대한 사-미사, 니라-미사, 및 니라-미사따라 카테고리(범주)
4. 눈, 귀, 혀, 코, 및 신체와 감각 접촉이 ‘마음의 중립 상태’로 이어질 때, 그것은 사-미사 우뻭카-(sāmisa upekkhā)(또는 '아둑카마숙카_adukkhamasukha'라고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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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중립 상태가 제4자-나(제4선정)에서 도달될 때(니라-미사 삐-띠와 수카를 극복한 후에 도달됨, 위 #3 참조), 그것이 니라-미사 우뻭카-(nirāmisa upekkh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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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적인 버전의 우뻭카-(니라-미사따라 우뻭카-, nirāmisatara upekkhā)는 아라한 단계에서 도달됩니다.
위목카에 대한 사-미사, 니라-미사, 및 니라-미사따라 카테고리(범주)
5. 까-마 로까(kāma loka, 욕계)를 초월하여 루빠 로까(rupa loka, 색계), 즉 루빠-와짜라 자-나(rupāvacara jhāna, 색계 선정)에 들어갈 때, 그것이 까-마 로까(욕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숫따에서 이것은 “Rūpappaṭisaṁyutto vimokkho sāmiso vimokkho”, 즉 “루빠 로카에 들어가는 것이 사-미소 위목코다”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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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라-미사 위목카(nirāmisa vimokkha)는 루빠 로까(rupa loka, 색계)를 극복하고 아루빠 로까(arupa loka, 무색계), 즉, 아루빠-와짜라 자-나(무색계 선정)에 들어갈 때 얻어집니다. 그것은 루빠 로까(색계)에서 벗어나 더 높은 아루빠 로까(무색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고통(괴로움)은 거기서는 훨씬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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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모든 고통(고로움)에서 궁극적인 벗어남’은 아라한과와 함께 있습니다. 그것이 니라-미사따라 위목카(nirāmisatara vimokkh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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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논의한 것이 니라-미사 숫따(Nirāmisa Sutta, SN 36.31)의 에센스(정수)입니다.
논의
6. 니라-미사따라 삐-띠, 수카, 또는 우뻭카-는 해당하는 아-미사(āmisa)와 니라-미사(nirāmisa) 상태를 초월한 '살아 있는 아라한'에 의해 경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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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리닙바-나 후의 아라한(또는 니로다 사마-빳띠에 있는 아라한)의 '닙바-나 수카' 상태를 묘사할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아라한들은 이 세상의 어떤 영역에도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빠리닙바나 후에는 괴로움(고통)이 완전히 없다’고 말할 수만 있습니다. 사리뿟따 존자께서는 닙바-나수카 숫따( ‘Nibbānasukha Sutta, AN 9.34’ )에서 그것을 설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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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의 상태는 이제 막 길(해탈에 이르는 길)을 시작한 자에게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렇게 멀리까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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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닙바-나 수카에 대한 가장 가까운 비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 때부터 만성 두통이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은 항상 두통을 경험하여 왔습니다. 그 두통이 없어진다면 그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그 벗어남은 그 사람에게는 느낌이 아니라 지복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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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정보는 빠타마위방가 숫따(‘Paṭhamavibhaṅga Sutta, SN 48.36’)에서 볼 수 있습니다.
7. 붓다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지는 사미-사 수카/삐-띠(감각적 즐거움/기쁨)가 없다고 결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에 집착하는 유일한 이유는 접하여 즐길 수 있는 감각적 즐거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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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그런 감각적 즐거움은 짧으며 미래에 해로운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재산을 물려받아 전 생애를 호화롭게 산다고 하더라도, 다음 생 또는 다음 생들에서 괴로움을 겪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진짜 괴로움(dukkha)은 사악처(아빠-야-/apāyā, 가장 낮은 4개 영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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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자각조차 못하는 기본적인 ‘만성 두통’을 겪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두통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도 못합니다. ‘언제나 존재하는’ 스트레스가 사라질 때만 그 사람은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로 스트레스가 감소된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더 높은 단계의 닙바-나(Nibbāna)를 얻기 위한 ‘정말로 고무적인 깨달음’입니다.
8.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는 ‘그냥 어떤 것을 단지 포기’하거나 모든 것을 남겨 두고 은둔하는 것으로는 얻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에도) 일부 요기(수행자)들은 숲속에서 감각적 즐거움을 [억눌려] 감춤으로써 자-나(선정)를 기릅니다. 그러나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틸락카나에 대한 이해없이 육성한 모든 자-나는 세간/평범한(아나리야) 자-나(jhān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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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요기(수행자)는 브라흐마(Brahma, 범천) 영역에 태어나고 그 존재의 끝까지 니라-미사 수카/삐-띠(nirāmisa sukha/piti)를 즐길 것입니다. 그 후에 그들은 모든 영역에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빠-야-(사악처/악처)에서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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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띨락카나를 이해함으로써 소따빤나 단계에 이를 때에만 아빠-야-(사악처/악처)에서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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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세상것들을 포기하는 것’은 ‘이 세상’의 근본적 특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일어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 것들을 포기했고 빅쿠가 되었지만, 물질적인 것에 대한 결실없음을 본 후에야 비로소 [참된] 빅쿠가 되었습니다.
9. 무엇을 받아들이기 전에 어떤 유익함이나 즐거움을 보아야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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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자신의 마음이 어떤 감각적 즐거움을 억지로 포기하도록 강제할 수는 있지만, 그 노력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포기는 아닛짜/둑카/아낫따를 깨닫는 것과 함께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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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사 수카를 포기하기 위해서는] 마음은 ‘아-미사 수카(āmisa sukha, 감각적 즐거움)보다 더 나은 선택(옵션)이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길(팔정도)을 가기 시작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기 시작할 때, 점차적으로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0. 붓다께서는 이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하셨습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바다 건너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설 때 새장에 갇힌 새를 함께 가져갔습니다. 도중에 난처하게 되었을 때, 새를 풀어 주었습니다. 새는 날아다니다가 육지를 발견하지 못하면 배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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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아-미사 수카, āmisa sukha)보다 더 좋은 것이 아니라면, 뭔가 새로운 것(니-라미사 수카, nirāmisa sukha)에 달라붙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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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아라한에 의해 경험되는 니라-미사따라 수카나 아라한의 빠리닙바나 후에 실현되는 (웨다-나가 아닌) 닙바-나 수카가 훨씬 더 좋습니다. 사람이 (‘감춰진 순수한 마음’을 회복함으로써) 거기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 사람은 까-마 로카의 사-미사 수카와 브라흐마 로까의 니라-미사 수카가 모두 아닛짜 특성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합니다. ‘참된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것이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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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와 #10의 요점은 ‘Cūḷadukkhakkhandha Sutta (MN 14)’에 언급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