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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딧티(사견), 삼마- 딧티(정견)

 

원문: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Diṭṭhi (Wrong Views), Sammā Diṭṭhi (Good/Correct Views)’ 포스트

- 2016년 4월 2일 개정; 2016년 8월 3일 개정; 2020년 2월 6일 개정

 

세상에 대한 잘못된 견해(사견)

 

1. 딧티(ditthi)는 '이것만이 진실이고 다른 모든 것은 사실과 관계없이 거짓이다’는 의미로 무언가에 대한 독단적 신념을 의미합니다. 비록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가 정확한 용어(‘딧티_diṭṭhi’는 ‘견해’를, ‘밋차-_micchā’는 ‘잘못된’을 의미함)지만, 빠알리 문헌에서 딧티(diṭṭhi)는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 대신에 자주 사용됩니다. 부도덕한 제따시까(cetasika, 마음 요소)는 딧티(diṭṭhi)입니다.

 

  • * 붓다 시대에, 62가지 그런 독단적 견해가 자주 논의되는 주제였습니다. 그것들은 브라흐마잘라 숫따(Brahmajala Sutta)에 있습니다.

  • * 딧타-사와(diṭṭhāsava)(62가지 잘못된 견해에 대한 번뇌)는 딧티 윗숫디(diṭṭhi vissuddhi), 즉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서 잘못된 견해를 청정하게 함에 따라 제거됩니다.

 

2. 붓다께서 자주 다루어야 했던 독단적 견해 중의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아가 있다, 자아가 없다, 환생한다, 환생하지 않는다, 사물이 존재한다, 사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업의 법칙이 없다, 업의 법칙이 있고 결정론적이다.

 

  • * 붓다께서는 그 모두를 [받아들이지 않고] 논박하셨습니다. 불행하게도, 일부의 그  잘못된 견해는 오늘날 대부분 불교 버전에 들어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잘못된 견해가 ‘무아(no-self, 아나-트마_anātma)’ 개념입니다.

  • * 몇 가지는 다루었습니다(처음 4개 항목은 여러 포스트,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아닛짜, 둑카, 아낫따(Anicca, Dukkha, Anatta)’ 서브섹션 등에서 다루었음). 다른 항목들도 앞으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잘못된 견해를 가지는 것은 아꾸살라 깜마다

 

3. 딧티(diṭṭhi) 또는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는 또한 10가지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dasa akusala) 중의 하나입니다. 밋차- 딧티는 마음으로 일어납니다. 즉 그것은 마음에 의해 행해진 아꾸살라입니다. 그것은 또한 말과 행동을 타락하게 합니다. ‘열가지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런 생각은 독단적 신념, 즉 자신이 잘못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조차 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증거를 조사하려고도 하지 않는 신념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마음을 열지 않고 윤회(재탄생)에 대한 현존하는 증거를 조사하는 것부터 거절합니다. 그것이 딧티(diṭṭhi)입니다.

  • * ‘31영역의 큰 그림’, 깜마(kamma),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 등의 개념을 알고, 재탄생(윤회)에 대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재탄생(윤회)의 증거’ 포스트에 제시된 대로 재탄생(윤회)에 대한 설명이나 증거를 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밋차- 딧티의 세 가지 레벨

 

4. 밋차 딧티(micca ditthi)가 확립되고 나쁜 깜마(kamma)를 축적하는 3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 * 부모는 독특한(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그런 깜마(kamma)가 결과(과보)를 가지지 않는다는 딧티(ditthi)를 가지고 자신의 부모를 죽인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것이 거친 수준입니다. 그것은 집을 완전히 태워 버리는 불에 비교될 수 있습니다.

  • * 두 번째 수준은 논쟁에서 그러한 잘못된 견해를 강렬하게 옹호하며 상대편이 제시한 사실을 주의 깊게 살펴보려고도 하지 않을 때입니다. 그 입장을 참으로 믿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존재에 대한 ‘더 큰 그림’(31영역의 큰 그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몰라서 빌딩에서 뛰어내릴 수 있지만, 다치거나 죽는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이 중간 수준은 성냥을 그을 때 점화되는 불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 * 세 번째 수준은 아누사야(anusaya, 잠재성향) 수준이며, 이 견해는 아사와(asava), 즉 딧티 아사와(ditthi asava)로 잠복 중인 상태입니다. 이 미세한 수준은 불을 생기게 할 가능성이 있는 성냥갑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삼마- 딧티의 두 가지 레벨

 

5. 누군가가 위 #4의 3가지 수준 중 하나로 잘못된 견해를 가질 때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가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 사람이 나쁜 깜마(kamma, 행위)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고 나쁜 재탄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 사람은 도덕적으로 생활하기를 원하고 좋은 재탄생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것이 ‘세간적(평범한)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입니다. 이 견해는 삼사-라(samsāra, 윤회)를 늘리는 것으로 이끌기 때문에 여전히 오염된(오염원_kilesa를 가짐) 견해이며, 이러한 견해를 가진 자는 미래에 아빠-야-(apāyā, 악처/사악처)로 재탄생하는 가능성을 아직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 * 그러나 ‘이 세상의 참된 본질’을 이해할 때, 31 존재 영역에는 어디에서도 영원한 행복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는 참으로 아닛짜(anicca)를 이해할 때 깨닫게 됩니다. ‘아닛짜, 둑카, 아낫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왜 그렇게 중요할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것은 닙바-나(Nibbāna)에 이르는 ‘로꼿따라 삼마- 딧티(Lokottara Sammā Diṭṭhi, 출세간 정견)'입니다. 그것에는 오염원(낄레사_kilesa, 싱할라어로 keles)이 없습니다. 이 견해는 아라한(Arahant) 단계에서 완전하게 됩니다. 낄레사(kilesa, 오염원)는 ‘'낄레사(정신적 오염물)'란 무엇인가? - 쩨따시까와 관계’ 포스트에 다루어져 있습니다.

 

세간적(평범한) 삼마- 딧티

 

6. 따라서, ‘세간적 삼마 딧티(Lokiya Sammā Diṭṭhi)’는 ‘좋은 일을 하는’ 관점을 의미합니다. 이 관점에서는 깜마(kamma)를 이해하고 나쁜 행위의 결과를 압니다. ‘붓다 담마에서 독특한 것은 무엇인가?’ 포스트와 그곳의 도표를 참조하세요.

 

  • * ‘담마의 기초’ 포스트에서 다루었듯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그 일의 대다수는 대가로 (좋은 곳에 태어남, 복권 당첨, 시험 합격 등) 어떤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잘못된 의도로 행해집니다. 이런 유형의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는 삼사라 여정(samsāric journey)을 영속시킬 것이지만, 아닛짜(anicca)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첫 단계입니다.

  • * ‘평범한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에서 멈출 때 그 위험은, 우리가 내생(예를 들어, 또 다른 인간으로 탄생할 경우)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붓다 담마를 접하지 못하는 상황(환경)에 태어날 수도 있고, 잘못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아빠-야-(apāyā, 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으로 이끄는 업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위험으로는 우리가 전생에 어떤 업을 지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빠-야-(apāyā, 사악처)에 태어나도록 이끌 수 있는 ‘나쁜 업 씨앗(bad kamma seed)‘을 이미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출세간(로꼿따라) 삼마- 딧티

 

7. 로꼿따라 삼마 딧티(Lokottara Samma Ditthi, 출세간 정견)는 31영역으로 된 이 세상의 참된 본질과, 재탄생 순환(윤회)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 예를 들어, ‘자아가 있다’와 ‘자아가 없다’는 모두 잘못되었고, 무엇이건(생물이건 무생물이건) 존속을 위한 조건이 있다면 존재하게 됩니다(Paṭicca Samuppāda, 연기). 

  • *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서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를 부분적으로 이해하지만, 그 이해는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 단계에서만 완전하게 됩니다.

 

8. 로꼿따라 삼마 딧티(Lokottara Samma Ditthi, 출세간 정견)을 계발하여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가 된다면, 아빠-야-(apāyā, 사악처)에는 더 이상 태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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