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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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담마와 상가의 지고한 덕성


원문 : Buddhist Chanting 카테고리의 ‘Supreme Qualities of Buddha, Dhamma, Sangha’ 포스트 

2016년 5월 28일; 2018년 10월 1일 개정; 2020년 4월 26일 개정; 2022년 8월 27일 개정


소개


1. 전통적으로 명상을 시작할 때는 아래 구절로 붓다에 대한 예경(나마스까-라야, namaskāraya)을 합니다.


  • *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ō tassa bhagavatō arahatō sammā sambuddhassa)

  • *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ō tassa bhagavatō arahatō sammā sambuddhassa)

  • *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ō tassa bhagavatō arahatō sammā sambuddhassa)


그리고 나서,  붓다와 담마와 상가의 지고한 덕성을 염송합니다.


다음 파일은 와하라까 테로(Waharaka Thero)께서 ‘나마스까-라야(namaskāraya)’를 염송하신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3번 염송된 것입니다.

https://puredhamma.net/wp-content/uploads/012_Namaskaraya_111.mp3


위 구절의 뜻은 ‘나마스까-라야 - 붓다에 대한 예경’ 포스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24가지 지고한 덕성


2. 붓다(Buddha), 담마(Dhamma), 및 상가(Saṅgha)에 각각 있다고 여겨지는 9가지, 6가지, 및 9가지 지고한 덕성이 있습니다.


  • * 이것들은 띠삐따까(Tipiṭaka)의 디가 니까야(Dīgha Nikāya)에 있는 여러 숫따에 열거되고 논의되어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Mahā Parinibbāna Sutta (DN 16)’의 ‘10. Dhammādāsadhammapariyāya’ 섹션을 참조하세요.

  • * 붓다께서는 ‘수다원이 되면, 이 덕성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붓다, 담마, 상가(띠라따나, 즉 삼보)에 대해 깨지지 않는 믿음을 가질 것’이라고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십니다.


2. 24가지 지고한 덕성은 ‘수위시 구나(suvisi guna)’라고 하며, 여기서, ‘수위시(suvisi)’는 24를 뜻하고, ‘구나(guna)’는 덕성을 뜻합니다. 이 24가지 덕성을 해석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 * 이 덕성들을 염송하면 마음을 고요하게 할 수 있고, 보통 정식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행합니다. ‘띠사라나 완다나와 그것이 자신의 가띠에 주는 영향’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완다나-(vandanā)'의 의미는 '와(va)+안다(andha)+나-(nā)’로 나누어 볼 때, '와(va)'는 와야(vaya, 파괴)를 나타내고, ‘안다(andha)’는 눈먼 상태를 나타내며, ‘나-(nā)’는 냐-야(nyāya)를 나타내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여기서, ‘냐-야(nyāya)’는 도덕적으로 눈먼 상태를 제거하고 열반(Nibbana)을 얻는 것을 나타냅니다. 열반을 얻는 길은 ‘띠라따나 완다나-(Tiratana vandanā)’에 암호화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새로운 포스트로 상세히 언급해 보겠습니다.

  • * 또한, 이것을 염송(찬팅)하는 것을 ‘띠라따나 완다나-(Tiratana vandanā)’ 또는 ‘띠사라나 완다나-(Tisarana vandanā)’라고 합니다. 띠라따나(Tiratana)는 3가지 보배, 즉 삼보를 뜻하고, 띠사라나(Tisarana)는 ‘삼보의 도움’을 뜻합니다. 이 염송을 바르게(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다음 파일은 와하라까 테로(Waharaka Thero)께서 염송하신 ‘띠라따나 완다나-(Tiratana vandanā)’를 녹음한 것입니다.

https://puredhamma.net/wp-content/uploads/013_Buduguna_Dahamguna_Sanghaguna_1.mp3


  • * 염송은 쉼표가 있는 곳에서 끊어 각 덕성을 분리하여 말해야 하며, 중간에서 끊지 말아야 합니다.(예를 들면, ‘아눗따로- 뿌리사담마 사-라티(Anuttarrō purisadamma sārathi)’를 염하는 중에 중간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3. 이 덕성들을 부분적으로 이해할 수만 있을 뿐, 결코 완전히 파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학박사 학위를 가진 선생이 초등학교 1학년 생에게 더하기와 빼기를 가르친다고 할 때, 그때 그 학생은 선생의 능력 또는 자격을 완전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 학생이 자라서 나중에 대학교에서 그 선생으로부터 고등수학을 배우게 되었다고 할 때, 그 학생은 그 선생의 능력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 * 같은 식으로, 삼보의 덕성은 담마를 더 배우게 될 때에만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1년 전에 저가 이 주제에 대해 처음 포스트를 쓸 당시의 이해 정도는 지금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그 동안에 이해가 더 깊어졌을 뿐만 아니라 이 덕성을 염송할 경우의 효력도 경험했습니다.


붓다의 지고한 덕성(부두 구나, Budu Guna)


5. 올바른 염송: 이티삐 소- 바가와-, 아라항, 삼마-삼붓도-, 윗자-짜라나삼빤노-, 수가또-, 로까위두-, 아눗따로- 뿌리사담마사-라티, 삿타- 데와마누사-낭, 붓도-, 바가와- 띠.

itipi so bhagavā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ti.


  • * ‘이티삐 소-(ithipi sō)’ 구절을 두 개의 낱말로 분해해야 합니다. ‘소-(sō)’는 ‘그에게’ 또는 ‘그를’이라는 의미입니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티삐소-(itipisō)’라고 하나의 낱말로 염송하고 있는데, 이는 부정확할 뿐만 아니라 경멸적인 뜻이 되게 합니다. 삐소-(pisō)는 삐사-짜(pisācha)를 나타내며, 이는 아귀(preta, 쁘레따)와 같은 저열한 중생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 ‘이티삐 소- 바가와-(ithipi sō Bhagavā)’는 ‘(이 덕성) 때문에 그(붓다)다’라는 뜻입니다.


6. 위 구절에는 붓다의 9가지 덕성이 있습니다. 각 덕성을 인간이 완전히 묘사하여 드러내기는 불가능합니다.


  • * 중생이 담마를 점점 더 배워감에 따라, 그 중생은 붓다의 진가를 참으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아나가미(Anagami, 불환자)는 소따빤나(Sotapanna, 예류자)보다 붓다의 덕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아라한(Arahant)은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9가지 덕성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아라항(Arahaṃ) : ‘A’ + ‘rahaṃ’로 합성된 뜻으로, 번뇌(감각 즐거움에 대한 집착)가 흔적도 없이 사라짐을 뜻합니다.

  • * 삼마-삼붓도-(Sammāsambuddhō) : ‘San’ + ‘mā’ + ‘sambhava’ + ‘uddha’로 합성된 뜻으로, 산(san)을 제거함에 따라 괴로움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발견한 자를 뜻합니다. 산(san)에 대해서는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의 의미’ 포스트 참조하세요.

  • * 윗자-짜라나삼빤노-(Vijjācharaṇasampannō) : 'Vijjā' + 'caraṇa' + 'san' + 'pannō'로 합성된 뜻으로, 산(san)에서 어떻게 세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완벽하게 알 수 있음을 뜻합니다. 여기서, 윗자-(Vijjā)는 과학적 지식 또는 지식이라는 의미입니다.

  • * 수가또-(Sugatō) : 좋은 성향('su' + 'gathi')에서도 ‘궁극적으로 좋은 성향’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 * 로-까위두-(Lōkavidū) : ‘Lōka’ + ‘vidū’로 합성된 뜻으로, 모든 것을 망라한 3가지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조사하고 설명하는 능력을 지닌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3가지 세상은 정신적 형성의 세상(Sankharaloka, 상카라로까)과, 존재의 세상(Sattaloka, 삿따로까)와, 사물의 세상(Okasaloka, 오까사로까)을 의미합니다.

  • * 아눗따로 뿌리사담마사-라티(Anuttarro purisadammasārathi) : 여기서 ‘뿌리사(purisa)’는 성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사담마(purisadamma)’는 최고의 성향을 나타내고, '아눗따라(anuttara)'는 ‘비할 데 없음’을 나타냅니다.

  • * 삿타- 데와마누사-낭(Satthā devamanussānan) : 천상 유정체와 인간 유정체의 스승을 뜻합니다.

  • * 붓도-(Buddhō) : 완전히 깨달았고, 모든 바와(bhava, 태어날 존재)를 뿌리 뽑았음을 뜻합니다(bhava uddha).

  • * 바가와-(Bhagavā) 또는 바가왓(Bhagavath) : 'Bha' + 'ga' + 'vatha'로 합성된 뜻으로, 많은 다른 방법으로 유정체의 근원을 조사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여기서 ‘바(Bha)’는 바와(bhava, 존재)를 나타내고, ‘가(ga)’는 연결 또는 관계를 나타내며, ‘와타(vatha)’는 어떤 존재의 형식 또는 형태를 나타냅니다.


8. 물론 위의 뜻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각각의 말은 붓다의 무수한 덕성을 나타내므로,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해석한 것에 매달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 이들 덕성에 대한 개념을 취하여 항상 빠알리어로 염송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담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되면, 보다 나은 의미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 빠알리어는 구어(음성 언어)이므로, 그 의미는 소리를 통해 나옵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위에서 언급한 빠알리 구절을 염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는 이 포스트의 끝에, 그것에 따라 염송해야 할 것으로 스승이신 와하라까 테로의 염송 녹음파일을 올려 놓았습니다.


담마의 지고한 덕성(다함 구나, Dhaham Guna)


9. 담마의 지고한 덕성으로 6가지가 있습니다.


스왁-카-또, 바가와따- 담모, 산딧티꼬, 아깔-리꼬, 에히빠시꼬, 오빠네이꼬, 빳짯땅 웨딧땁보 윈뉴히- 띠.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먼저, ‘바가와타- 담모-(Bhagavathā dhammō)’는 ‘붓다께서 말씀하신 담마’라는 뜻입니다.


  • * 스왁-카-또(Svākkhāto) : 31 존재계(31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통해 윤회의 괴로움을 없애는 것으로 이끄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스왁까따(svakkata)는 나(asmai māna, 아스마이 마-나)라는 관념을 없애는 것을 나타내는데, 스와(sva)는 자아를 의미하며, 악까따(akkata)나 아크루타(akrutha)나 아끼리야(akriya)는 행위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왁까따(svakkata)는 자아가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며, 그보다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나의 것이라고 여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 산딧티까(Sandiṭṭhika) : 이 세상에 계속 존재하는 것의 핵심 이유인 산(san)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을 뜻합니다(‘san’ + ‘diṭṭhi’). 산(san)에 대해서는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의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아깔리꼬-(akalikō) : 이 담마는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모든 붓다에 의해 전해지는 동일한 담마라는 뜻입니다(‘a' + 'kālika'). 다른 의미로는 ’아윗자(avijja, 무명)로 인한 어둠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끄는 것‘을 뜻합니다. 이 다른 의미에서 '까루(kalu)'는 ‘흑(검정)’ 또는 ‘어둠’을 나타냅니다.

  • * 에히빳시꼬-(ehipassikō) : 각 대상이 마음에 일어날 때(Ehi), 오염원이 제거될 수 있는 것(passika)을 뜻합니다(Ehi + passika).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정식 명상기간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부도덕한 생각이 마음에 일어날 때마다 (‘아-나-빠-나사띠_Ānāpānasati’ 또는 ‘사띠빳타-나_satipatthāna’로) 그것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아-나-빠-나사띠는 호흡 명상인가?’ 를 참조하세요.

  • * 오-빠나이꼬-(ōpanayikō) : 'ōpa' + 'naikō'로 합성된 뜻으로, 오-빠(ōpa)는 우빠따(upata, 기원)를 나타내고, 냐-야(nyāya)는 자연 원리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오-빠나이꼬-(ōpanayikō)는 각 존재(‘바와_bhava’ 및 자띠_jati)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 * 빳짯땅 웨딧땁보- 윈뉴히(paccattam vedittabbō vinnuhi) : 빳짜야-(paccayā)는 기원(veda or vedic)을 보아야 이해될 수 있고, 윈뉴(vinnu)는 (용기 내에 감춰진 것을 꿰뚫어 보는 것과 같이) 감춰진 것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빠딧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연기)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므로, 담마는 이 전체 세상이 모든 괴로움과 함께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꿰뚫어 보게 하는 것입니다.


상가의 지고한 덕성(상가 구나, Sangha Guna)


10. 여기서 말하는 상가는 빅쿠(bhikkhu) [또는 빅쿠의 모임]를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가는 막가 팔라(도과)의 하나를 얻은 성자를 뜻합니다. 상가(Saṅgha)는 ‘산(san)을 제거한 자’를 뜻합니다('san' + 'gha').


수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우주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나-야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사-미-찌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야디당 짯따-리 뿌리사유가-니 앗타 뿌리사뿍갈라-, 에사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아-후네이요, 빠-후네이요, 닥키네이요, 안잘리까라니-요 아눗따랑 뿐낙켓땅 로깟사-’ 띠.

S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uj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ñāya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sāmīci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11. 바가와또- 사와까상고-(Bhagavatō Savakasanghō)는 붓다의 성스런 제자를 뜻합니다. 처음 네 구절은 수빠띠빤노(suppaṭipanno), 우주빠띠빤노(ujuppaṭipanno), 나-야빠띠빤노(ñāyappaṭipanno) 및 사-미-찌빠띠빤노(sāmīcippaṭipanno)라는 네가지 성스런 덕성을 나타냅니다.


  • * 빠띠빤노(paṭipanno)는 ‘그러한 덕성을 가지는 것’을 뜻합니다. 수(Su)는 선함과 덕을 나타내고, 우주(uju)는 성품이 구부러지지 않고 똑바른 것을 나타내며, 나-야(Nāya)는 지혜와 현명함을 나타내고, 사-미찌(Sāmichi)는 어울리면 즐거운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 구절들이 의미하는 것을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덕성이 그렇듯, 그것들을 말로 완전히 묘사하기는 불가능합니다.


12. ‘야디당 짯따-리 뿌리사유가-니 앗따 뿌리사뿍갈라-(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는 그래서 [위 네 가지로 충분히 표현된 것이 아니므로] 네 가지 성스런(purisa) 계보의 8 타입의 성자(attapurisa puggala)로 설명하는 것을 뜻합니다. 8 타입은 각 단계를 두 가지로, 예를 들어 아라한 도(Arahant magga)와 아라한 과(Arahant phala) 등으로 나눈 것입니다.


13. 다음에, ‘에사 바가와또 사-와까상고(esa Bhagavato sāvakasaṅgho)’로 시작하여 ‘붓다의 성스런 제자(savakasangho)’의 다섯가지 덕성을 더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섯가지 덕성은 아-후네이요(āhuneyyo), 빠-후네이요(pāhuneyyo), 닥키네이요(dakkhiṇeyyo), 안잘리까라니-요(añjalikaraṇīyo) 및 아눗따랑 뿐낙켓땅 로까싸(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a)입니다.


  • * 위 낱말에서, 네이요-(neyyō)는 자연의 핵심 원리(니야마 담마, niyama dhamma)를 뜻하며, 냐-마(nyāma)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아-후(āhu)는 ‘파악했다’는 뜻이고, 빠-후(pāhu)는 ‘분리될 수 없는’ 또는 ‘융합된’의 뜻이며, 닥키(dakkhi)는 ‘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 성스런 제자(성자)는 자연의 핵심원리(paticca samuppāda, 연기)를 보고 파악했으며, 그 앎에서 이제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그 때문에, 성자는 윤회하게 하는 원인(음식)과 연료를 녹여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안잘리까라니-요(anjalikaranīyo)’입니다. 여기서, 안(an)은 아-하라(āhara, 원인)를 뜻하고, 잘리(jali)는 물, 분해 또는 녹임을 뜻하고, 까라니-야(karanneya)는 ‘하다’를 뜻합니다. 안(an)의 다른 의미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뽀족한 끝으로 된 뿔(황소의 뿔과 같은 것)’입니다. 이때 ‘안잘리까라네-요(anjalikaranīyo)’ (자애를 육성함에 따라) 사람을 녹이므로 그들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 아눗따랑 뿐낙켓땅(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 아눗따라(anuttara)는 ‘비할 데 없음’을 나타냅니다. 뿐나(puñña)는 ‘공덕이 되고 가치가 있는’을 뜻하고, 께타(ketha)는 ‘들판이나 논밭’을 뜻합니다. 그래서 성자들은 비옥한 땅과 같아서 다른 사람을 이익되게 하는 무한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잘 개발된 토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식량을 얻게 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PDF 파일: 띠라따나 완다나-(Tiratana vandanā)

https://puredhamma.net/wp-content/uploads/Tiratana-Vandana.pdf?716a2f


더 많은 녹음 파일은 ‘숫따 찬팅(빠알리 원문 포함)’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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