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아낫따 - 이 세상에는 피난처가 없음
원문: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Anatta – No Refuge in This World’ 포스트
2019년 6월 7일; 2021년 6월 12일 개정; 2022년 8월 29일 개정
아낫따의 첫 번째 의미의 요약 - 영혼 또는 아-뜨마 없음
1. 이전의 관련 포스트에서, ‘유정체에 영혼이나 아-뜨마(ātma) 같은 영원한 본질은 없다’는 아낫따의 첫 번째 면을 논의했습니다. “ '아낫따락카나 숫따' 내의 아낫따-, 영혼이나 아-뜨마 없음” 포스트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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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삶은 죽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31영역으로 된 이 세상의 어느 한 영역에 태어나는 것으로 계속됩니다.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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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삶이 끝날 때, 각자는 다음에 어떤 존재가 되는 것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지배적인 원인과 조건, 즉 빠띳짜 사뭅빠-다(Paticca Samuppāda, 연기) 과정에 따라 일어납니다.
2. 그래서, 특정 사람에게 변하지 않는 본질은 없습니다. 각자는 인과 관계의 원리(빠띳짜 사뭅빠-다, Paticca Samuppāda, 연기)에 따라 계속 전개되는 단지 5가지 무더기(오온)의 집합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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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nkhāra), 및 윈냐-나(viññāna)는 모두 주어진 시간에 존재하는 조건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즉, 그것들은 빠띳짜 사뭅빠-다(Paticca Samuppāda, 연기)를 기반으로 일어납니다.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nkhāra)’ 단계와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sankhāra paccayā viññāna)’ 단계를 통해 상카-라(sankhāra)와 윈냐-나(viññāna)로 각각 이어지고, ‘팟사 빳자야- 웨다나-(phassa paccayā vedanā) 단계를 통해 웨다나-(vedanā)와 산냐-(saññā)로 이어집니다(‘웨다나-’와 ‘산냐-’는 함께 일어나기 때문임, 이에 대해서는 ‘찟따와 쩨따시까 ㅡ 윈냐-나가 일어나는 방법’ 포스트 참조). 또한 우리 몸(rupa)은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ā jāti)’ 단계를 통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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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5가지 무더기(오온), 즉 루빡칸다(rupakkhandha), 웨다나-악칸다(vedanākkhandha), 산냐-악칸다(saññākkhandha), 상카-락칸다(sankhārakkhandha),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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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더기는 조건이 큰 역할을 하는 빠띳짜 사뭅빠-다(Paticca Samuppāda, 연기), 즉 인과 관계의 원리에 따라 순간 순간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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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아-람마나(ārammana, 대상)가 6가지 감각 중의 하나로 들어올 때 이러한 개체들을 일어나게 할 수 있는 앗따-(attā)나 영혼이나 아-뜨마(ātma)는 없습니다. ‘마음의 복잡함 ㅡ 윈냐-나와 상카-라’ 포스트와 ‘상카-라로 행해진 깜마 - 상카-라의 유형’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3. 우리는 붓다께서 붓다후드(Buddhahood, 붓다의 지위)에 도달한 직후에 5명의 고행 수행자에게 설하신 첫 2개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 및 Anattalakkhana Sutta)에서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의 깊은 개념을 설명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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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닛짜 - 좋아하는 것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음’ 포스트에서, 첫 법문인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를 논의했는데, 첫 법문에서 붓다께서는 아닛짜(anicca)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재된 아닛짜(anicca) 특성이 어떻게 둑카(dukkha, 고통)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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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포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그 숫따(sutta)의 핵심 구절은 ‘얌삣짱 날라바띠 땀삐 둑캉(yampiccam nalabhati tampi dukkham)’입니다. 이것은 전체 구절 ‘얌 삐 잇짱 나 라바띠 땀 삐 둑캉(yam pi iccam na labati tam pi dukkham)’이 단축된 것(운을 맞춘 것)이며, ‘아닛짜(anicca)’라는 용어는 그 핵심 구절에 숨겨져 있는 ‘잇짜(icca)’의 반대 의미입니다. 둑카(dukkha)는 자신의 기대(잇짜, icca)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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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방식으로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na Sutta)에서는 자신의 육체나 정신 기능(웨다나-, 산냐-, 상카-라, 윈냐-나) 처럼 자기 자신의 것이라고 인식되는 것들조차도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아낫따(anatta)라는 용어를 도입하셨습니다. “ '아낫따락카나 숫따' 내의 아낫따-, 영혼이나 아-뜨마 없음” 포스트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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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 두 가지 측면은 서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재탄생 과정에서 어찌할 수 없게(무력하게) 되고 고통(괴로움)받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는 재탄생 과정의 장기적 결과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기적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아낫따 -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무력하게 됨
4. 이 포스트에서는 아낫따(anatta) 특성의 또 다른 측면, 즉 사람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무력하게 되는가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그것은 아낫따(anatta)의 또 다른 의미이며, 때때로 아낫타(anattha)로 쓰여집니다. ( 띠삐따까(Tipitaka, 삼장)는 빠알리(Pāli)어로 쓰여졌지만, 싱할라(Sinhala) 문자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역사적 배경’ 섹션을 참조하세요. 아낫따(anatta)라는 낱말은 අනත්ත로 쓰여졌습니다. 때로는, 특히 지금 논의하고 있는 의미를 주기 위해 අනත්ථ로 표기하기도 하고, 이 논의에서는 아낫타(anattha)라고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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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알리 낱말 ‘앗타(attha)’는 상황(맥락)에 따라 ‘진실’ 또는 ‘피난처가 있음’ 또는 ‘의미 있음’을 뜻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 뜻인 ‘진실 아님’ 또는 ‘무력함’ 또는 ‘의미 없음’/‘이득 없음’은 ‘아낫타(anattha)’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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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닛짜(anicca) 특성, 즉 원하는 것을 얻고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때,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애써게 되는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부도덕한 행위를 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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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미래에 너무나 많은 고통을 가져오는 원인과 조건을 설정하는 때이며, 나쁜 깜마(kamma)로 인한 나쁜 재탄생을 통해 참으로 무력하게 되는 것(아낫타, anattha)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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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아낫따(anatta)의 첫 번째 의미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관련 의미를 이해하고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피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래에서 논의합니다.
5. 빠타마 아담마 숫다( Paṭhama Adhamma Sutta, AN 10.113 )에서, 붓다께서는 담마(dhamma)/아담마(adhamma)와 앗타(attha)/아낫타(anattha)가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까따모 짜, 빅카웨, 아담모 짜 아낫토 짜? 밋차-딧티, 밋차-상깝뽀, 밋차-와-짜, 밋차-깜만또, 밋차-아-지-오, 밋차-와-야-모, 밋차-사띠, 밋차-사마-디, 밋차-냐-낭, 밋차-위뭇띠 - 아양 윳짜띠, 빅카웨, 아담모 짜 아낫토 짜”
(“Katamo ca, bhikkhave, adhammo ca anattho ca? Micchādiṭṭhi, micchāsaṅkappo, micchāvācā, micchākammanto, micchāājīvo, micchāvāyāmo, micchāsati, micchāsamādhi, micchāñāṇaṃ, micchāvimutti—ayaṃ vuccati, bhikkhave, adhammo ca anattho ca”)와,
“까따모 짜, 빅카웨, 담모 짜 앗토 짜? 삼마-딧티, 삼마-상깝뽀, 삼마-와-짜, 삼마-깜만또, 삼마-아-지-오, 삼마-와-야-모, 삼마-사띠, 삼마-사마-디, 삼마-냐-낭, 삼마-위뭇띠 - 아양 윳짜띠, 빅카웨, 담모 짜 앗토 짜”
(“Katamo ca, bhikkhave, dhammo ca attho ca?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sammāñāṇaṃ, sammāvimutti—ayaṃ vuccati, bhikkhave, dhammo ca atth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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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마(dhamma)’는 자기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그 생각들, 말, 및 행동들입니다. 그것들에 관여하는 사람은 결실있고 의미있는 것에 관여하는 것이며 자신의 피난처(앗타, attha)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듯이, 이것은 고귀한 팔정도에 ‘삼마- 냐-나(ammā ñāṇa)’ 및 ‘삼마- 위뭇띠(sammā vimutti, 즉 아라한후드, 아라한과 )’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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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반대인 ‘아담마(adhamma)’는 미래에 많은 고통을 초래하는 그 생각들, 말, 및 행동들입니다. 그것들에 관여하는 사람은 결실없고 부도덕한 것에 관여하는 것이며, 그것은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무력하게(어찌할 수 없게) 되는 것(아낫타, anattha)으로 이어집니다.
6. 같은 개념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은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아담마, adhamma)에 관여하는 사람은 재탄생 과정에서 무력해질 것(아낫타, anattha)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사 아꾸살라와 아낫따 – 결정적인 연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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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반대인 ‘다사 꾸살라(dasa kusala)’(즉, 붓다 담마, Buddha dhamma)에 관여하는 사람은 재탄생 과정에서 피난처를 가지며(앗따, attha), 아라한(Arahant)이 되어 미래의 고통(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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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 관한 이러한 ‘핵심 사실’을 언급하는 많은 주요 숫따(sutta)는 ‘숫따(경) 해석’ 섹션의 ‘앙굿따라 니까-야 ㅡ 핵심 개념들에 관한 숫따들(Anguttara Nikāya – Suttā on Key Concepts)’ 서브 섹션의 포스트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7. 그래서, 우리는 아낫따(anatta)의 첫 번째 의미가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일에 대해 결코 완전히 통제할 수 없으며, 따라서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무력하게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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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의미는 이 위험한 결과로부터 벗어나는 실질적인 길(방법)을 제공하는데, 부처님만이 미래의 고통을 피하는 이 특별한 길(방법)을 발견하실 수 있으며, 그것은 성스런 팔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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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하여, 사람들은 무력하게 되는(아낫따, anattha) 것인 아담마(adhamma)에 따르는 대신에, 피난처(앗타, attha)를 가지는 담마(dhamma)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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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타마나-타 숫따( Paṭhamanātha Sutta, AN 10.17 )와 두띠야나-타 숫따( Dutiyanātha Sutta, AN 10.18 )에서, 붓다께서는 빅쿠(bhikkhu)들에게 아나-타(anātha)가 되는 것을 피하도록 도덕적 삶을 살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나-타-, 빅카웨, 위하라타, 마- 아나-타-(Sanāthā, bhikkhave, viharatha, mā anāthā).”
야다니짱 땅 둑캉, 땅 둑캉 따나낫따
(yadaniccam tam dukkham, tam dukkham tadanatta)
8. 이 두 번째 해석을 통해, 아닛짜(anicca) 특성이 어떻게 고통(둑카, dukkha)으로 이어지고 결국 무력함(아낫따, anatta)로 이어지는지를 보다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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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닛짜(anicca) 특성을 듣고 어떤 정도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앗수따와- 뿌툿자노(assutavā puthujjano)’라고 불립니다.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수따와 아리야사-와꼬(sutavā ariyasāvako)’라고 불립니다. 여기서 수따와-(sutavā)는 ‘붓다께서 설하신 참된 가르침을 들은(그리고 이해한)’을 의미하고, 앗수따와-(assutavā)는 물론 ‘듣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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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분투해도 ‘영구적인 행복’을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그러한 행복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혼을 천국에 있는 창조신과 합치거나 자신의 아-뜨마(ātma)를 브라흐마(brahma) 영역에 있는 마하- 브라흐마(Mahā Brahma)와 합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붓다께서는 그러한 노력이 헛된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9. 물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는 세간적 성취라 할지라도 어떤 성취를 위한 목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은 교육과 좋은 직업을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리고 자녀가 이와 같이 하도록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것은 이 생에서 고통을 피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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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 다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세상의 참된 본질에 대해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육체가 죽은 후에도 삶은 계속되며, 사람은 정신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고통을 멈추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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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기적인 그림’을 숙고할 때만이 세상의 아닛짜(그리고, 둑카와 아낫따) 특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세간적 성취를 달성하더라도, 죽을 때는 그 모든 것을 뒤에 두고 떠나야 하며, 그 다음에 만약 운좋게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그 전체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10. 따라서, 아닛짜(anicca) 특성을 모르면 고통(둑카, dukkha)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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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행함으로써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한다면(이 유혹이 높아질 때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하위 4개 영역(사악처)에 태어날 것이고 고통은 훨씬 더 높을 것입니다. 그때는 어찌할 수 없게(무력하게) 됩니다(아낫따, anatta).
이 사실은 다음과 같은 간결한 말씀으로 많은 숫따에서 반복적으로 설해져 있습니다.
“야다닛짱 땅 둑캉, 땅 둑캉 따나낫따(yadaniccam tam dukkham, tam dukkham tadana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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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구두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운을 맞춘 압축 버젼입니다. 완전한 구절은 “야드 아닛짱 땅 둑캉, 땅 둑캉 따드 아낫따(yad aniccam tam dukkham, tam dukkham tad anatt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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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어떤 것을 우리가 만족하는 대로 유지할 수 없다면, 고통(괴로움)이 발생하고, 그것은 결국 우리를 어찌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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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은 ‘아닛짜 - 좋아하는 것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음’ 포스트를 보세요.
11. 위 중요한 구절은 쌍윳따 니까-야(Samyutta Nikāya) 중 아닛짜 왁가(Anicca Vagga)의 앗잣따닛짜 숫따( Ajjhattanicca Sutta, SN 35.1 ), 바히라닛짜 숫따( Bahiranicca Sutta, SN 35.4 ), 및 야다닛짜 숫따( Yadanicca sutta, SN 22.15 )를 포함하여 많은 숫따에서 나타나는데, 붓다께서는 이 세상의 3가지 특성(아닛짜, 둑카, 아낫따)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고 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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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씀은 이 삶에 적용됩니다. 우리가 이 삶에서 아무리 많은 [세간적] 성과 / 업적 / 승리를 달성하더라도 죽을 때 모든 것을 뒤에 두고 떠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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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붓다께서 설하신 핵심 메시지는 이 말씀이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갖는 함축적 의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유혹이 강하면 피할 수 없는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에 관여(종사)하는 경우 하위 4개 영역에 태어나서 많은 고통을 받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가 어찌할 수 없게(무력하게)되는 때입니다(아낫따, ana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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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깜마(kamma)의 법칙과 재탄생 과정(윤회)의 타당성과 같은 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치(miccha ditthi)를 먼저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세간적 팔정도). 그래야만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 특성을 이해하고 고귀한(성스런) 팔정도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붓다 담마에서 독특한 것은 무엇인가?’의 #2에 있는 도표와, ‘마하- 짯따-리-사까 숫따(대 40가지에 대한 법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아닛짜/아낫따의 모든 의미는 모순없이 일관됨
12. 아닛짜(anicca)와 아낫따(anatta)에 대한 모든 의미와 해석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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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낫따(anatta)의 첫 번째 의미는 유정체에는 운명을 통제하는 ‘변하지 않는 본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매 순간까지도 ‘이다빳짜야 빠띳짜 사뭅빠-다(Idapaccayā Paticca Samuppāda)’의 원인과 조건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그 다음, 재탄생 과정은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Uppatti Paticca Samuppāda)에 따라 발생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섹션을 참조하세요. 일단 기본 개념이 파악되면,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빠띳짜 사뭅빠-다 ㅡ 개요’ 포스트에 있는 단계에 따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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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어떤 것을 유지할 수 없다는 아닛짜(anicca) 특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것)’이라고 인식되는 어떤 것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은 그 (유지) 능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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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에 거슬러 가면서(즉, ‘아담마_adhamma’를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유지하려고 할 때,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행하고 그에 따라 나쁜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의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은 고통이 심한 하위 4개 영역(사악처)에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낫따(anatta)의 이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많은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13.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있지만, 그것이 통제되도록 하려면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자신의 가띠(gati, 성향)입니다. 자신의 가띠(gati)는 자신의 운명을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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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가띠(gati)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가띠(gati)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아담마(adhamma)를 멀리하고(거부하고) 담마(dhamma)를 가까이(고수) 함에 따라, 즉 고귀한 팔정도에 따라 생활함에 따라 더 나은 결과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9. 아-나-빠-나사띠의 핵심 - 습관과 성향(가티)를 바꾸는 방법’ 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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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먼저, 각자는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에 내재된 근본을 완전히 파악해야 합니다(때로는, ‘아수바_asubha’가 목록에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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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에도, 각자는 10가지 유형의 밋짜 딧티(miccha ditthi)를 제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탄생을 믿지 않으면 결코 아닛짜(anicca) / 아낫따(anatta) 특성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미래의 재탄생에서 고통을 멈추는 것입니다. 현재의 삶은 이미 과거의 원인/조건으로 인해 생겨 났으며 필연적으로 쇠퇴(늙음)과 죽음으로 이어질 것입니다.